
프랑스의 공개 투자은행인 Bpifrance은 프랑스의 인공 지능 생태계에 현재 환율로 약 103억 달러(약 100억 유로)를 투자할 계획임을 발표했다. 이 발표는 국가 수반과 글로벌 기술 리더들이 파리에서 개최되는 인공 지능 액션 서밋을 몇 일 앞두고 나온 것이다.
Bpifrance은 지난 10년간 기술 생태계에서 중요한 투자자로 활동해 왔으며 초기 스타트업에 작은 보조금을 지급하고, 거대 자금 조달 라운드에 참여하여 일부 지분을 확보하는 것뿐만 아니라, “펀드 오브 펀즈” 전략을 통해 직접 VC 기관에 투자하기도 했다.
“[프랑스]은 이미 세계적으로 유명한 750개의 인공 지능 스타트업을 보유하고 있다. 유능하고 필요한 재능과 기술을 갖춘 견고한 생태계를 보유하고 있으며 주목할만한 차이를 이끌어 낼 수 있는 입지를 갖추고 있다. 우리의 투자와 지원을 통해 우리는 프랑스의 이 전략적 분야에서의 글로벌 플레이어로의 위치를 강화하고 있다,”Bpifrance CEO Nicolas Dufourcq가 성명서에서 밝혔다.
Bpifrance는 Mistral, H, 그리고 Poolside와 같은 프랑스의 대형 AI 스타트업들의 주주이기도 하며 (Poolside는 기술적으로 미국에 기반을 둔 기업이지만), Ekimetrics, Artefact, Braincube, 그리고 ChapsVision과 같은 작은 스타트업에도 투자했다.
그들은 이후 몇 년 동안 더 많은 대규모 라운드에 집중할 계획이다. 투자 기관은 앞으로 기초 모델, AI 인프라 기업, 그리고 AI 칩에 대해 작업하는 하드웨어 기업들을 주요 관심 분야로 지목했다.
이 투자 기관은 또한 AI 투자에 중점을 둔 VC 기관들에도 투자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이 전략에 있어서 Bpifrance는 프랑스 투자 기관에 한정하지 않는다. 그들은 프랑스와 외국 기관 모두에 투자할 의사가 있다. Bpifrance는 Elaia와 Frst와 같이 Bpifrance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고 AI에 초점을 맞춘 여러 투자 라운드에 참여한 두 VC 기관을 지목했다.
이 투자 약정은 또한 아랍에미리트와 프랑스가 프랑스에 최대 500억 유로(520억 달러)를 투자하여 최대 1GW의 대형 AI 데이터 센터를 건설할 계획임을 발표한 몇 시간 후 나온 것이다.
AI 액션 서밋이 파리에서 진행되는 동안 추가 발표가 예상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