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토론토(AP) - 비앙카 앤드리에스쿠의 강력한 출발이 이번 해 첫 하드코트 대회에서의 일찍이 탈락으로 변했는데, 캐나다 선수는 화요일 밤 국립 은행 오픈에서 레시아 쓰렌코에게 0-6, 6-3, 6-4로 패했다.
앤드리에스쿠는 2019시즌에 고향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으며, 그 후 미국 오픈에서 우승을 차지하여 주목을 받았다. 그러나 지난해 몬트리올 이후 하드코트에서 경기를 하지 않았고 등허부상으로 시즌을 마무리했으며, 올해 프랑스 오픈에서 복귀했다.
앤드리에스쿠는 올림픽에서 나중에 은메달리스트가 된 도나 베킥에게 2라운드 무릎을 꿇었다. 화요일 셋째 세트에서 5-0으로 뒤지자 거의 반격했다.
24세인 앤드리에스쿠는 기자회견 끝에 눈물을 흘리며, "첫 세트와 조금의 경기를 가장 잘 했다."라며 "어쩌다 보니 테니스가 당신을 바닥을 때리기도 한다."고 말했다.
쓰렌코와 함께 2라운드에 진출한 우크라이나 선수는 엘리나 스비틀리나와 마르타 코스틔이었다. 2017년 대회 우승자였던 스비틀리나는 아메리칸 셸비 로저스를 6-0, 6-2로 이겼으며, 제11 시드인 코스틔는 타티아나 마리아와 6-0, 6-2로 승리했다.
그러나 또 다른 우크라이나 선수인 제16시드 다야나 애스트렘스카는 어깨 부상으로 6-3, 3-1로 뒤진 상태에서 테일러 타운저드와의 경기를 중도 포기했다. 제10 시드 안나 칼린스카와 제12 시드 빅토리아 아자렌카도 진출했다.
대회는 올림픽 이후 지난 주 Iga Swiatek을 포함한 여러 선수들이 철수했다. 또한 톰슨 우승자이자 10위인 바보라 크레이치코바(대퇴부 부상), 4위 엘레나 류바키나(기관염), 5위 자스민 파올리니, 8위 마리아 사카리 그리고 9위 다니엘 콜린스도 토론토를 건너뛰었다.
2위 코코 가프와 3위 아리나 사바렌카가 선두를 다투고 있다. 6위인 미국 선수 제시카 페구라는 지난해 몬트리올에서 우승한 선수로써 제목을 수호하기 위해 캐나다에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