램스, 차저스 대신 카우보이와 합동 연습을 결정

로스앤젤레스 램스는 수요일에 로스앤젤레스 차저스 대신 댈러스 카우보이와 합동 연습을 진행할 예정이다.

램스는 캘리포니아 루터런 대학 천더 옥스의 본부에서 댈러스 카우보이의 옥스나드 연습장으로 왕복하는 거리가 엘 세귄도에 위치한 차저스의 연습장으로 가는 거리보다 더 짧다는 이유로 변경을 발표했다.

차저스 감독 짐 하르보는 월요일 연습 후 “그들에게 로지스틱적으로 좋지 않았다. 그들에게 좋지 않으면 우리에게도 좋지 않다”고 말했다.

램스는 새로운 우드랜드 힐즈 사이트에서의 작업이 완료되지 않았기 때문에 일시적으로 캘리포니아 루터런 대학으로 돌아왔다. 램스는 최종적으로 우드랜드 힐즈에 영구 복합 시설을 건설할 예정이지만 그 완성까지 일시적인 시설에서 머물게 될 것이다.

카우보이와 램스가 서로 이렇게 만날 세번째 시간이다. 두 팀은 8월 8일에 옥스나드에서 합동 연습을 진행했으며 그 후 일요일에 프리시즌 경기에서 만났다. 램스가 13-12로 승리한 경기였다. 램스의 매튜 스태퍼드와 댈러스의 댄 프레스콧을 포함한 대부분의 선수들이 이 경기에 출전하지 않았다.

차저스와 램스는 8월 4일에 엘 세귄도에서 합동 연습을 진행했지만, 램스가 로올라 메리마운트 대학 근처에서 훈련 캠프를 진행하던 중이었다. 이 두 개의 로스앤젤레스 팀은 토요일에 두 번째 프리시즌 경기에서 만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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